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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11년 만에 야간 통금 해제

이라크가 수도 바그다드의 야간 통행금지를 11년 만에 해제했습니다.

바그다드는 지난 2004년 이후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통금 해제를 하루 앞둔 어제(7일) 뉴바그다드의 철물점과 식당이 있는 거리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22명이 숨지는 등 바그다드 안팎에서 4건의 연쇄 테러로 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

테러감시단체 시테는 뉴바그다드에서 일어난 테러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시아파 공격을 위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뉴바그다드 이외 지역의 폭탄 테러 공격에 대해 자기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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