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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김봉수 코치 슈틸리케호 잔류 가닥

홍명보 전 감독 때부터 축구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박건하, 김봉수 대표팀 코치가 슈틸리케 감독과도 월드컵 예선을 함께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 따르면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박건하, 김봉수 코치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술위 관계자는 "두 지도자가 아시안컵에서 한 달 동안 함께 일하면서 슈틸리케 감독에게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면서 재신임 의견을 전했습니다.

박건하, 김봉수 코치는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과 함께 지난 2013년 6월 2년 계약으로 대표팀 코치를 맡았습니다.

박건하 코치는 공격, 김봉수 코치는 골키퍼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 월드컵 부진으로 홍 감독이 사임하고 나서도 계속 대표팀 코치로 일했던 이들은 올해 6월이면 계약기간이 만료됩니다.

기술위는 국가대표 지도자를 골라 추천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 대표팀 코치진 구성이나 재신임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슈틸리케호는 다음 달 23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는 A매치 기간에 두 차례 평가전으로 활동을 재개합니다.

대표팀은 올해 6월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향한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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