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나] 현빈, 한지민 품에 안으며 “다치지도, 아프지도 마”

현빈이 한지민을 품에 안으며 자기 앞에서 절대로 다치지 말라고 경고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5회에서는 로빈(현빈 분)의 계획으로 장하나(한지민 분)가 구서진과 함께 한집에서 지내게 됐다.

구서진은 가까스로 분노를 참고 장하나를 불러 “이 집에서 유령처럼 지내라. 그게 당신이 할 유일한 의무다”고 말했다. 이에 장하나는 계약서를 꺼내며 “이 계약서 상무님이 쓴 거 맞냐. 혹시 대신 누가 썼냐”고 물었고 구서진은 로빈이 계약서에 쓴 애교 섞인 낙서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이때 장하나가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 했고 구서진은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붙잡았다. 놀란 장하나에게 구서진은 “위험해지지 말랬지. 다치지도 말고 아프지도 마라. 오해 말고 잘 들어. 내 앞에서만 아니면 다치든 코가 깨지든 마음대로 해도 돼. 내 앞에서만 아프지 마. 당신이 아니라 내가 걱정돼서 하는 말이야”라고 경고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