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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충북,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것"

<앵커>

지역별로 세워지는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충북에서도 문을 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충북 지역을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했습니다.

충북에는 오송 의료산업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그 특성을 살려서 충북 혁신센터는 신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같은 바이오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혁신센터는 LG그룹과 연계해서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창업을 지원합니다.

LG그룹의 자금력과 연구개발인력을 활용해 바이오 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시킨다는 구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충북지역을 세계 바이오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 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오송을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키우겠습니다.]  

LG그룹은 충북 지역 바이오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 3년 동안 1조 6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충북지역이 화장품 한류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또 다른 한류를 일으키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장운석,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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