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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4㎞ 걸어서 통근한 50대 남성 화제

[이 시각 세계]

형편이 어려워서 회사에 걸어갈 수밖에 없는 50대 남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멀어도 너무 멉니다.

여기 미국인데요, 쉰여섯 살의 남성이 눈길 위를 걸으며 출근하고 있습니다.

그가 사는 집과 직장까지의 거리는 45km나 됩니다.

버스가 닿지 않아 출근할 땐 13km, 퇴근 땐 21km 그러니까 총 34km 매일 걸어야 합니다.

거의 최저 임금을 받다 보니 자동차를 살 형편은 아니었다고요, 이런 사연이 알려진 뒤에 그에게 차를 사주자는 움직임이 페이스북 등을 통해 퍼졌습니다.

나흘이 지난 현재 모금액은 벌써 14만 달러, 우리 돈으로는 1억 5천만 원이 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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