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로 안방극장 컴백 화제

배우 김정은이 MBC 새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김정은 소속사 별만들기ENT 측은 "김정은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여주인공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정은은 7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오게 됐다.

'여자를 울려'는 2013년 인기몰이를 했던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계벽' '구암 허준'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의기투합해 준비하는 작품이다.

김정은이 분하는 여주인공 덕인 역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으로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으로 직장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하면서 아들의 기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가운데, 위기의 순간에 아이들을 지켜주는 홍길동 아줌마로 변신,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실체들과 대면하게 된다.

김정은은 "오랜만에 MBC를 통해 인사 드리게 돼 기쁘고, 이번 컴백작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며 나누고 싶다. 많은 것을 담아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여자를 울려'는 현재 방송 중인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에 네티즌들은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MBC와 7년 만에"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드라마 컴백 환영합니다"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드라마 재미날 듯" "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캐릭터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