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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170m 철탑 위에서 찰칵…'목숨 건 셀카'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찍는 ‘셀프 카메라’, 일명 셀카라고 하죠.

그런데 워낙 비슷비슷한 셀카 사진이 많다 보니까 좀 더 자극적인 걸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어떤 사진인지 함께 보시죠.

짧은 치마를 입은 한 여성이 어디론가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이 여성이 오르는 곳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한 철탑.

이 철탑은 무려 170m 높이인데요, 발아래 펼쳐지는 광경이 저것 좀 보세요, 아찔하죠.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내딛는 발걸음에 망설임이 전혀 없습니다.

한참을 오르고 걷더니 마침내 자리를 잡고는 환하게 웃는 것도 모자라서 여유롭게 사진 촬영까지 하는데요, 아무리 셀카가 중요해도 그렇지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소중한 생명을 담보로 이런 행동을 하다니 세상에 이보다 더 무모하고 위험한 셀카가 또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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