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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인 테러 희생에 분노 금할 수 없어"

정부는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두 번째 일본인 인질인 고토 겐지(後藤健二)씨를 살해한 데 대해 2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비난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씨에 이어 고토 겐지씨가 테러 행위에 의해 희생된 데 대해서 다시 한번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테러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임을 재확인하며, 테러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번 테러행위로 인해 일본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을 함께하며, 일본 정부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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