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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 선거 4파전으로 압축…상파뉴 '아웃'

세계 축구계의 수장을 뽑는 차기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FIFA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인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FIFA 부회장인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미카엘 판프라흐 네덜란드 축구협회장, 포르투갈의 축구 영웅 루이스 피구에 대한 윤리 감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4명의 후보 외에 제롬 상파뉴 전 FIFA 국장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외신에 따르면 그는 등록 요건인 5개 회원국으로부터의 추천을 받지 못해 출마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FIFA 선관위는 윤리위원회에 후보 4명이 제출한 서류를 넘겼으며 앞으로 열흘간 윤리위가 이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합니다.

FIFA 선관위는 감사에서 통과한 인사를 회장 선거 후보자로 확정해 발표하게 됩니다.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리는 제65회 총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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