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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헤지펀드 큰손 "증시, 100년 새 최대 폭락으로 접근"

세계 증시가 2008년 금융 위기 때보다 더 심각하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런던 금융시장의 대표적 헤지펀드 '큰 손'으로부터 나왔다고 영국 신문 더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더타임스는 주말판에서 오디 애셋 매니지먼트를 운용하는 크리스핀 오디가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대폭락으로 증시가 치닫고 있음을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디는 고객 보고서에서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것이 증시를 "초토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특히 중앙은행들이 증시 붕괴를 막으려고 애쓰고 있음에도 위험이 다가오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더타임스는 이와 관련, 전 세계 해운 비용 추이를 반영하는 핵심 지표인 '발틱 드라이 인덱스'가 28년 사이 바닥으로 주저앉았음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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