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전 '뇌물 잔치'…납품 비리 연루 무더기 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통신장비 납품 로비에 연루된 혐의로 강승철 전 한국전력 상임감사와 납품업체 대표 김 모 씨등 10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한전 KDN 팀장 신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납품업체 대표 김 씨는 통신장비 납품 편의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전과 한전 KDN,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10명에게 모두 3억 5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전 관계자는 김 씨로부터 고급 외제차부터 카오디오, 자전거까지 무차별적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