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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IS '일본인 인질 참수' 강력 규탄…"진위 확인 중"

미국 백악관은 31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데 대해 "IS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버나뎃 미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이날 언론의 논평 요청에 대해 "현재 영상의 진위를 확인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한 대변인은 이어 "IS는 남은 인질 모두를 즉각 석방하라"며 "우리는 동맹인 일본과 단결돼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IS에 붙잡혀 있는 인질 중에는 미국인 여성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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