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최근 대리모 행위를 합법화하고 시술 병원 3곳을 공식 지정했습니다.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은 베트남 보건부가 불임 부부에게 대리모를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관계법에 따라 사생활 보호와 비밀유지 등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술 병원으로는 최소한 1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전문 의료기관 가운데 위법 행위 전력이 없는 3곳이 지정됐습니다.
베트남 국회는 지난해 6월 대리모 행위를 허용하는 내용의 혼인가족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리모 합법화' 베트남, 시술병원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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