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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착촌에 450채 신규주택 건설…미국 우려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 있는 유대인 정착촌에 신규 주택 450채를 짓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착촌 감시 단체인 '피스나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이 서안 정착촌 4곳에 전체 450채를 건설하는 입찰 공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번 입찰 공고를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는 네타냐후 정부가 오는 3월 17일 시행될 총선을 앞두고 정착촌 주민의 표를 공략하려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번 정착촌 건설 계획에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서안 지역 내 이스라엘의 정착촌 문제는 양측의 평화 협상에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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