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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역대 韓 영화 박스오피스 5위 등극

'국제시장', 역대 韓 영화 박스오피스 5위 등극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5위에 올랐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국제시장'이 금일(30일) 오후 12시 누적 관객수 1,232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국제시장'은 윤제균 감독의 전작 '해운대'가 기록한 1,145만을 가뿐히 넘으며 자체 최고 스코어를 경신한 데 이어 개봉 45일 만에 한국영화 흥행 TOP5 자리에 올랐다.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184,972명),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751,253명) 등을 기록하며 새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바 있는 '국제시장'은 역대 박스오피스 사상 여덟 번째로 1,200만 고지를 밟았다. 뿐만 아니라 '태극기 휘날리며'(누적 1,174만 6,135명), '왕의 남자'(누적 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누적 1,231만 9,542명)의 기록을 꺾고 역대 한국영화 중 다섯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국제시장'은 개봉 7주차에 들어선 지난 29일(목)에는 쟁쟁한 경쟁상황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 목표는 역대 휴먼영화 장르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이다. 개봉 7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평일 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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