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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조종사 생사 확인이 먼저"

요르단, "조종사 생사 확인이 먼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사형수를 일몰 때까지 터키와 시리아의 국경으로 보내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요르단 정부는 자국 조종사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요르단 공보장관은 요르단 정부가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의 석방 조건으로 내건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의 생사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국영 페트라 통신 등을 통해 밝혔습니다.

알모마니 공보장관은 리샤위가 여전히 요르단 내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요르단 정부가 전날 밝힌 대로 알리샤위와 알카사스베 중위의 교환에는 응할 생각이며 무엇보다 알카사스베 중위의 생명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IS는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와 교환할 알리샤위를 이라크 모술 시간 기준으로 일몰 때까지 데려오지 않으면 조종사를 즉시 살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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