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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활용한 '비만·건강관리 서비스' 시작

민관합동 창조경제 추진단은 지난해 미래 성장 동력분야인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계획으로 내놓은 '비만·건강관리 서비스'를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만·건강관리 서비스는 개인이 근거리 무선통신이 가능한 가정용 기기로 체성분과 활동량,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면 데이터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웹기반 원격건강관리 시스템인 '캐디(CADY)'로 수집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하는 개인이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비만 모니터링과 건강 컨설팅을 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비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민관 협업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서비스에 참여한 병원은 분당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단국대병원, 단국대 치대·메디스포츠 등입니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유료이며, 신청방법이나 비용 등에 관한 문의는 비만·건강관리 서비스 홈페이지 wellness.cady.kr를 방문하거나 고객 센터 02-581-81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 비만이 불러올 수 있는 건강관리비용이나 생산력 손실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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