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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미 국무부 차관 "한미간 대북정책에 틈 없어"

셔먼 미 국무부 차관 "한미간 대북정책에 틈 없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은 "한미 간에는 대북 정책에 틈이 없다"면서 "양측 모두는 한반도 비핵화와 민주적 절차에 따른 통일에 대해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셔먼 차관은 오늘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동맹과 우리의 파트너십은 강하고 이것은 매우 특별한 관계"라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셔먼 차관은 "한국은 상위 10대 경제국 중 하나로 글로벌 리더"라면서 "미국과 세계의 다른 나라들은 한국이 국제무대로 가져오는 공헌과 리더십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차관 역시 한미간 대북 정책에 이견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지난번에 만났을 때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전시킬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는 그게 현실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올 들어 처음 열린 이번 고위급 협의에서 최근 북핵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 정책 기조를 포괄적으로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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