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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안 오리농장 AI 의심…고병원성 가능성 높아

충남 천안의 한 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천안시 성남면 이 모 씨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어제(27일) 오전 3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 간이검사 결과 일부 양성 반응을 보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고병원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발생지 반경 10km 이내 77개 농가의 닭과 오리 276만 1천여 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하고 발생농장의 오리 1만 4천여 마리를 살처분토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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