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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족 외국인', '별 그대' 촬영지 찾는다

'알뜰족 외국인', '별 그대' 촬영지 찾는다
지난해 알뜰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였던 '쁘띠 프랑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해 공식홈페이지에서 외국인들이 다운로드 받은 온라인 할인쿠폰 실적을 분석한 결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였던 쁘띠 프랑스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쁘띠프랑스 할인 쿠폰 다운로드는 작년 1월 900여 건에 그쳤지만 2월 드라마가 종료된 이후 3월부터는 3천 건을 돌파했습니다.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평균 3천 건을 넘어서며 매월 전체 업소 중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출력 건수 중 75%가 중문 번체·중문 간체 홈페이지에서 출력돼 중화권내 드라마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고 한국방문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경기 청평군 가평면에 위치한 쁘띠프랑스는 소설 '어린왕자'를 콘셉트로 작은 프랑스 마을을 구현한 관광지로 별그대 주연 도민준과 천송이의 데이트장면이 촬영됐습니다.

쁘띠프랑스 다음으로는 롯데면세점 본점, 미샤 명동 1호점, 바닐라코 명동점, 토니모리 명동 1호점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다운로드 순위 10위권이내에 화장품 업소가 총 8개를 차지하며, 'K-뷰티'의 강세를 확인시켜 줬다고 방문위원회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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