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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카메라와 부딪혀 앞니 빠져"

타이거 우즈 "카메라와 부딪혀 앞니 빠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이빨 빠진 사진이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우즈가 비디오 카메라와 부딪혀 앞니가 빠졌다고 직접 해명했습니다.

PGA 투어 피닉스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애리조나주를 찾은 우즈는 대회 개막 이틀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9일 자신의 이빨이 빠진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우즈는 여자친구인 스키여제 린지 본의 월드컵대회 시상식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때 무릎을 꿇고 촬영하던 한 카메라맨이 갑자기 일어났고, 이 카메라맨의 어깨에 있던 비디오 카메라가 앞니를 부러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우즈는 "내가 스키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 카메라맨은 내가 누구인지 몰랐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즈는 부러진 이 때문에 한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우즈는 빠진 앞니를 새로운 이로 대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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