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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차 몰고 들어간 곳…알고보니 경찰서

[이 시각 세계]

중국 산둥성으로 가보겠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오는 트럭 1대, 그런데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빠져나가질 못합니다.

수상한 모습에 경찰이 다가가 문을 열었는데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알고 보니 여긴 경찰서 주차장이었습니다.  

만취한 운전자가 실수로 경찰서에 트럭을 몰고 들어간 겁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 정신을 바짝 차리고 곧바로 조수석으로 옮겨 타더니, 내가 운전하지 않았다면서 잡아 뗐다고 하네요, 결국, 음주 운전에 괘씸죄까지 더해져서 면허가 정지됐는데, 자그마치 그 기간이 10년이었습니다.

이 운전자는 처벌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스스로 경찰서에 들어 갔으니 뭐 할 말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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