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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호텔 사망자에 한국인 포함

내전 중인 리비아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 조직원들이 고급 호텔을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한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7일) 오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5성급 호텔 코린시아에 5명의 무장괴한이 들이닥쳐, 경비원 등을 사살하고 인질극을 벌이다가 모두 자폭했다고 리비아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의 리비아 지부는 이번 공격이 자신의 소행이라 주장했습니다.

미 대사관 테러 혐의로 붙잡혔다 최근 숨진 알 카에다 조직원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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