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일본인 60%, 인질 사태 아베 내각 대응 '긍정적'

일본인 60%, 인질 사태 아베 내각 대응 '긍정적'
일본인 10명 중 6명은 일본인 2명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로 추정되는 세력에 납치된 사건에 대한 아베 내각의 대응 방식을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도통신의 여론조사 결과 인질 사태에 대한 아베 정권의 대응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60.6%에 달했습니다.

정부의 대응 방식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31.2%였습니다. 인질 사태 대응에 대한 평가는 지지 정당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집권 자민당 지지자와 연립여당인 공명당 지지자는 각각 78.7%, 78.3%가 대응이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제1야당인 민주당 지지자는 54.9%가 부적절하다고 반응했습니다.

아베 내각이 집단자위권 행사 구상을 토대로 안보 관련 법안의 제·개정을 올해 정기국회에서 추진할 계획인 데 대해선 50.7%가 시간을 충분히 두고 진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52.8%로 작년 12월 24∼25일 조사 때보다 0.7%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