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26분 울산시 울주군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동남 울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일부와 알루미늄을 녹이는 용해 설비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천 2백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용해로에 사용되는 정제유 탱크에서 찌꺼기를 제거하다 폐유 일부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