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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테니스 조코비치·윌리엄스 32강 안착

남녀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단식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조코비치는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안드레이 쿠즈네초프(88위·러시아)를 1시간 24분 만에 3대 0(6-0 6-1 6-4)으로 완파했습니다.

조코비치는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3위·스페인)와 소에다 고(92위·일본) 경기의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툽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바이러스성 질환을 앓아 개막 전날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으나 1,2회전을 모두 3-0 완승으로 장식하며 3회전까지 순항했습니다.

윌리엄스도 베라 즈보나레바(203위·러시아)를 2대 0(7-5 6-0)으로 따돌리고 32강에 올랐습니다.

윌리엄스의 다음 상대는 엘리나 스비톨리나(26위·우크라이나)로 정해졌습니다.

언니 비너스도 로렌 데이비스(53위·미국)를 2대 0(6-2 6-3)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합류했습니다.

비너스는 카밀라 조르지(33위·이탈리아)와 32강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이 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와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자인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도 나란히 3회전에 안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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