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류스타' 이민호·김래원 주연…영화 '강남 1970'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새로 나왔을까요?

윤창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강남 1970']

고아원 출신의 넝마주이 종대와 용기는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출구 없는 삶을 이어갑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들의 무허가 판잣집이 헐리면서 이들의 삶에 일대 폭풍이 몰아칩니다.

종대는 건달패에 끼어 강남개발 이권 다툼에 뛰어들고 용기는 폭력조직의 거물이 돼 음모와 배신으로 욕망을 채워 나갑니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연출했던 유하 감독 작품으로 한류스타 이민호와 김래연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

['유아 낫 유(YOU ARE NOT YOU)']

모든 것을 다 갖춘 케이트는 자신이 루게릭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됩니다.

평범했던 일상은 변해 버리고 사랑했던 주변 사람들도 자신을 환자로만 대하자 케이트는 점점 지쳐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천방지축 가수 지망생 '벡'이 간병인으로 들어오면서 케이트의 삶은 작은 변화들이 생겨납니다.

연기파 힐러리 스웽크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고, 주목받는 신예 에미 로섬의 호연도 눈길을 끕니다.

---

['빅 히어로']

테디와 히로는 부모 없이 서로에게 의지하는 형제입니다.

테디는 실패를 거듭한 끝에 치료용 로봇 베이맥스를 개발하고, 동생 히로는 형이 만든 베이맥스와 함께 슈퍼 히어로 군단을 결성해 악당 척결에 나섭니다.

다니엘 헤니가 테디의 목소리를 연기했고 탄탄한 애니메이션과 스토리가 돋보입니다.

---

['와일드' / '존 윅']

사막과 눈밭을 헤치며 4천 km가 넘는 도보여행으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성의 여정을 그린 '와일드'와 키아느 리브스의 화려한 액션이 게임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존 윅'도 관객을 찾아갑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