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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15cm 넘는 폭설 예상…강원 산간 대설주의보

<앵커>

밤새 서울과 경기 지역은 빼고 전국에 눈이나 비가 왔습니다. 강원도 산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강원과 경북 일부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에도 눈 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북 봉화 13cm, 강원도 평창 12.5cm, 태백엔 9.5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출근길 무렵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영동 지역은 앞으로 15cm가 넘는 폭설이 더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영서와 경북 북부, 제주 산간은 1~3cm, 충청과 경북 남부는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

오전 중으로 날이 개면서 오후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영동 산간엔 밤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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