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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초콜릿부터 패션까지…'테니스 축제'

<앵커>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이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저마다 개성 넘치는 방법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기자회견을 마친 세계 1위 조코비치가 갑자기 기자들에게 다가가 초콜릿을 나눠줍니다.

[노박 조코비치/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 개막과 우승 기자회견에서 초콜릿을 선물하는 전통을 만들고 싶습니다.]  

샤라포바와 부샤르 같은 여자 스타들은 화려한 패션으로 취재진을 매혹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를 우승한 뒤 코트를 떠난 중국의 스타 리나는 은퇴식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깜짝 소식을 전했습니다.

[리나/지난해 여자단식 우승자 : 저 임신했어요. 올여름에 엄마가 됩니다.]  

분홍색 상의와 바지 옆선으로 멋을 낸 나달은 의상만큼 화려한 기량으로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라파엘 나달 : 최근에 파티할 때 입던 옷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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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데포르티보와 경기에서 헤딩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이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킥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도 골망을 흔들어 통산 서른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두 골을 앞세워 헤타페를 완파하고 바르셀로나에 승점 1점 앞서 선두를 지켰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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