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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웃음 분출! 여자농구 올스타전 '축제 한마당'

<앵커>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습니다. 선수들은 숨겨둔 끼를 마음껏 뽐내며 팬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에 한바탕 춤사위가 벌어지고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얼짱 스타로 불리는 신지현과 홍아란은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가수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에 코트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3점 슛 경연에서는 삼성의 박하나가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던 우리은행의 박혜진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중부와 남부로 나뉘어 치러진 올스타전에서는 남부가 2년 연속 승리했습니다.

3점 슛 5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린 국민은행의 강아정이 생애 첫 MVP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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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7위 LG가 5연승을 달리며 6강을 향해 힘차게 진격하고 있습니다.

KT와 원정 경기에서 문태종과 김시래 등이 3점 슛 10개를 쏟아부으며 71대 66으로 승리해 6위 KT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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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는 삼성에서 데려온 라이온스의 24점, 16리바운드 활약 속에 KCC를 완파하고 단독 4위로 올라섰고, 포웰이 27점을 올린 전자랜드는 삼성을 73대 70으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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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에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두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여자부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을 3대 1로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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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최경주가 5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김형성과 함께 공동 8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단독 선두인 미국의 지미 워커에는 6타를 뒤졌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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