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개최국 호주를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리나라는 전반 32분에 터진 이정협 선수의 결승골로 호주를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기성용이 이근호에게 절묘하게 찔러줬고, 이근호의 크로스를 이정협이 달려들면서 방향만 바꿔 골로 연결했습니다.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우리 팀은 오는 22일 우즈베키스탄이나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을 치릅니다.
8강 상대는 오늘(18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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