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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빅리그 입성…'4+1년' 177억에 입단 계약

강정호 빅리그 입성…'4+1년' 177억에 입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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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정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계약을 마무리 했습니다. 계약 조건은 최대 5년 간 총 1천650만 달러, 우리 돈 177억 원 입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피츠버그 구단은 홈페이지에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은 강정호의 사진을 게재하고 입단을 환영했습니다.

강정호가 맺은 계약은 구체적으로 '4+1년' 계약입니다.

4년간은 1,100만 달러를 보장받고, 5년째에 구단이 1년 계약 연장을 원하면 550만 달러를 더 받는 조건으로 최대 5년에 1,650만 달러입니다.

등번호는 넥센에서 쓰던 16번 대신 강정호의 올해 나이와 같은 27번을 쓰기로 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강정호는 국내에서처럼 유격수를 원하고 있어 붙박이 주전 조디 머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닐 헌팅턴/피츠버그 단장 : 강정호가 마이너리그로 갈 가능성은 제로입니다.기량을 발휘하도록 출전 시간을 충분히 보장할 생각 입니다.]

강정호는 입단 절차가 마무리되면, 애리조나의 넥센 전지훈련 캠프에서 몸을 만든 뒤, 다음 달 피츠버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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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동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전 남자 친구의 도핑을 도운 혐의로 1년 4개월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코스트너는 경보 선수였던 전 남자친구의 금지약물 복용을 묵인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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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선두 SK가 3위 동부를 72대67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K는 동점으로 맞선 종료 1분 30초 전에 박승리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고,  곧이어 김선형의 패스를 받은 심스의 골 밑 슛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2위 모비스는 인삼 공사를 상대로 홈 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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