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새벽 2시 반쯤 경기도 수원 권선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를 태워 7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주인 윤 모 씨를 비롯해 주민 대부분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으며 주민 김 모 씨 등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엌의 김치 냉장고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