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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소니오픈-최경주 첫날 이글 쇼…2언더파

PGA 소니오픈-최경주 첫날 이글 쇼…2언더파
미국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한국 선수의 맏형 최경주가 첫날 이글 쇼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경주는 하와이주 호놀룰루 인근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 10번 홀에서 출발해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주고 받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506야드짜리 파5, 9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핀 1.5m에 붙이며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2언더파 68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노승열과 함께 공동 32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선두와는 6타 차입니다.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최경주는 7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폴 케이시와 미국의 웹 심슨이 나란히 8언더파 62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가운데 콜롬비아의 카밀로 비제가스와 미국의 로버트 스트렙이 1타 차 공동 3위에 포진했고 재미교포 케빈 나는 4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올랐습니다.

새해 첫 대회 현대 토너먼트에서 6위를 기록한 배상문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23위에 자리했습니다.

김형성은 1언더파로 존 허와 함께 공동 49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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