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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기록 7억건 팔아넘긴 소프트웨어업체 대표 구속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수억건에 달하는 환자 진료기록을 빼돌려 의약품 컨설팅 업체에 팔아넘긴 혐의로 모 의료용 소프트웨어 업체 대표 47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으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재범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사유를 밝혔습니다.

김씨는 보험, 요양 급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할 수 있게 진료 내용을 기록하는 소프트웨어를 병원에 판매한 뒤 병원 측에서 서버에 입력한 환자의 개인 정보를 의약품 컨설팅 업체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5년 사이 7억건에 달하는 환자 진료기록을 팔아넘기며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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