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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블랙베리 인수 추진 논의한적도 없다"

삼성전자, "블랙베리 인수 추진 논의한적도 없다"
삼성전자가 캐나다 스마트폰 회사인 블랙베리를 인수한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도 없는데 금액까지 나왔는지 이해못할 노릇"이라면서 "시장에서 장난을 치려하는 것인지 우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블랙베리도 관련 보도내용을 부인해 삼성전자의 블랙베리 인수 추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정리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의 블랙베리 인수 추진 외신 보도는 지난 2012년초에도 나왔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당시에도 "인수할 계획이 없다.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오늘 새벽 삼성전자가 특허권 확보 차원에서 최대 75억 달러를 들여 블랙베리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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