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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 언론자유 논란 재점화"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가 언론의 자유를 둘러싼 논란에 또다시 불을 붙였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샤를리 에브도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공격을 받은 후 처음 발행한 최신호 표지에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만평을 다시 실은 데 따른 것입니다.

이 만평은 "다 용서한다"는 제목과 함께 무함마드가 눈물을 흘리며 "내가 샤를리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샤를리 에브도의 생존 직원들이 최근 테러와 관련, 용서의 뜻으로 이 표지 만평을 선택했지만, 대부분의 무슬림은 자신들의 예언자에 대한 모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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