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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이승기 영화 데뷔작 '오늘의 연애'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새로 나왔을까요?

개봉 영화, 윤창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오늘의 연애']

착한 남자 준수와 방송국 기상캐스터 현우는 이성이지만 어릴 때부터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둘도 없는 사이입니다.

하지만 준수는 사귀는 여자마다 100일을 넘기지 못하고 딱지를 맞고, 준수를 남자로 여기지 않는 현우는 다른 유부남을 좋아합니다.

평생을 친구로 지내 온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애써 감추고 둘의 인연은 계속 엇갈립니다.

다양한 사랑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어 온 박진표 감독 작품으로 청춘스타 이승기의 영화 데뷔작입니다.

[이승기/'준수' 역 : 늘 영화관은 관객으로만 갔는데, 스크린에 연기하는 제 모습 나온다고 하니까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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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우여곡절 끝에 첫 눈에 반한 마을 처녀 옥란과 결혼에 성공한 허삼관은 아들 셋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립니다.

하지만 첫째 아들 일락이 옥란의 옛 남자 소용의 자식으로 밝혀지면서 갈등에 빠집니다.

중국 소설 '허삼관 매혈기'가 원작으로 하정우가 감독과 주연 1인 2역을 맡아 피를 팔아가며 자식을 지키려는 부성애를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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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나이퍼']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이라크 전에서 160명을 사살한 미군 전쟁 영웅의 실화를 다룬 클린트이스트 감독의 작품입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는 영웅의 애국심을 강조한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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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살아 있다 : 비밀의 무덤']

4년 만에 세 번째 시리즈로 찾아온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은 대영박물관을 배경을 벌어지는 살아 있는 전시물들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입니다.

지난해 작고한 로빈 윌리엄스의 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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