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40분께 울산시 남구 남부순환도로에서 문수경기장 방면에서 감나무진사거리 쪽으로 가던 탱크로리가 신호대기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또 화물차가 튕겨 나가면서 앞에 있던 화물차 2대와 승합차를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김 모(68)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 등 6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