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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수첩 속 '문건 배후 K, Y' 놓고 의견 분분

김무성, 수첩 속 '문건 배후 K, Y' 놓고 의견 분분
국회 본회의장에서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 내용을 두고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합니다.

한 인터넷 언론은 어제 국회본회의장에서 김 대표가 '1월 5일'로 적힌 수첩 내용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뒷모습이 담겼습니다.

메모에는 '실장'이라고 적힌 글 밑에 '정치적으로 묘한 시기여서 만나거나 전화통화 어렵다, 시간이 지난 후 연락하겠다'고 돼 있습니다.

또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준석 씨, 부산 사상에 출마해 새정치연합 당권주자인 문재인 후보와 맞붙은 손수조 씨, 음종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비서관 등의 이름도 적혔습니다.

그 밑으로 '문건 파동 배후는 K,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대목이 들어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K와 Y라는 이니셜을 놓고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되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만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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