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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순조로운 적응 훈련…동료들도 환영

박태환 순조로운 적응 훈련…동료들도 환영
박태환이 새해 첫 전지 훈련지로 찾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의 스윔맥 캐롤라이나 수영 클럽이 박태환이 성공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스윔맥 클럽은 홈페이지에 박태환에 대한 기사를 싣고, 새해 첫 주에 도착한 박태환이 훈련 프로그램에 적응하고 있으며, 데이비드 마시 코치가 박태환의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박태환이 미국 국가대표인 라이언 록티와 타일러 클레어리, 쿨렌 존스, 프랑스 대표인 그레고리 말레 등과 동반 훈련을 하고 있다며,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은메달, 런던 올림픽 은메달 2개, 세계 선수권 2차례 우승에 빛나는 스타로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의 명사 10명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박태환의 새로운 동료도 올림픽 챔피언의 합류를 반기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스윔맥 클럽이 SNS를 통해 박태환의 사진과 합류 소식을 알린 데 이어, 함께 훈련 중인 그레고리 말레도 자신의 SNS를 통해 훈련에 새롭게 합류한 박태환을 환영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박태환은 이에 앞서 5년간 함께 한 호주와 마이클 볼 코치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새로운 코치와 훈련 장소를 찾아 데이비드 마시 코치가 이끄는 미국 스윔 맥 수영 클럽으로 지난 7일 떠났습니다.

박태환은 이곳에서 2주가량 훈련을 한 뒤 지도 방식이나 훈련 환경이 마음에 들면 마시 코치와 정식으로 계약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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