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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테러 예방 위해 군·경 1만5천명 동원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잇따른 테러 이후 프랑스 정부가 치안 강화를 위해 주요 시설과 학교 등에 1만 5천 명의 군인과 경찰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장 이브 르 드리앙 국방장관은 "시민 보호를 위해 주요 시설 등에 만 명의 군인을 동원할 것"이라고 현지 라디오 프랑스 앵포 등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국내 치안 유지를위해 이처럼 많은 군인이 동원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도 "프랑스에 있는 717개 학교에 경찰 4천700명을 배치해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7∼9일 사흘 동안 잇따른 테러와 인질 사건으로 모두 17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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