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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수빈, 2억 2천만 원 재계약…60.6% 인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정수빈(24)이 지난해보다 8천 300만 원(인상률 60.6%) 오른 연봉 2억 2천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지난 시즌 팀에서 유일하게 전 경기에 출장한 정수빈은 데뷔 후 처음으로 3할 타율(0.306)을 기록했고, 6홈런, 49타점, 32도루의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맹활약했습니다.

정수빈은 "올 시즌에는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매 경기 희생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두산은 내야수 김재호(29)와는 지난해보다 5천만 원 인상된 1억 6천7백만 원, 투수 이현승(31)과는 4천500만 원 오른 1억 5천500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투수 윤명준(25)은 지난해보다 5천만 원 많은 1억 700만 원짜리 계약서에 사인해 처음으로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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