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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 극단주의와의 전쟁'…내달 글로벌 정상회의

'폭력적 극단주의와의 전쟁'…내달 글로벌 정상회의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추가 테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각국 정부가 폭력적 극단주의와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다음 달 18일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정상회의'를 열어 극단주의자들의 급진화와 인력 모집, 선동 행위를 막기 위한 미국 및 외국 정부의 대응책을 점검한다고 11일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최근 캐나다와 호주,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서 잇따라 발생한 비극적인 공격 행위들을 고려할 때, 폭력 행위 예방을 위한 노력이 시급해졌다"고 이번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회의에는 미국과 우방들이 참여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유럽연합 소속 11개국과 미국, 캐나다의 관계 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내무장관의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지하디스트의 테러를 막기 위해 인터넷 감시와 국경 통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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