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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에서 中 스타로…인생역전한 '짝퉁 김수현'

[SBS 스페셜 신년특집 중국, 富(부)의 비밀 - 2부 짝퉁의 힘]

‘짝퉁천국’이라고 일컬어지던 중국. 모방만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중국. 그들이 무섭게 날아오르고 있다. 베끼고 모방하면서 쌓아온 중국의 기술력은 이제 삼성, 애플을 누르고 새롭게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중국이 짝퉁 문화, 이른바 ‘산자이 문화’를 바탕으로 이미 새로운 차원의 거대산업사슬을 형성해 무시하지 못할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짝퉁 뒤에 숨겨진 놀라운 중국의 힘! 그 힘을 살펴본다.

■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또 다른 짝퉁을 탄생시키다

3박 4일에 3000만 원! <별그대> 천송이 웨딩 촬영이 포함된 최고급 패키지 여행상품에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맞춤 구두부터 전문 스타일리스트까지 배정되어 한 사람을 위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중국에서 치맥열풍을 일으킨 <별그대>는 또 다른 짝퉁을 탄생시켰다.

배우 김수현의 닮은 꼴로 중국 방송에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대만 출신 루옌저. 평범한 보험회사 직원이었던 그는 <별그대> 방영 이후 돈과 인기를 한 몸에 얻었고,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한류 스타 김수현을 이용해 돈을 번다는 일부의 비난에도, 오히려 당당하게 김수현의 짝퉁임을 밝히는 루옌저. ‘짝퉁’ ‘모방’이라는 이름표는 그에게 어떤 의미일까?

(SBS 뉴미디어부)

[SBS 스페셜 신년특집 중국, 富(부)의 비밀 - 2부 짝퉁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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