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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식품점 인질범 "주간지 테러범에 수천 유로 지원"

파리 식품점 인질범 "주간지 테러범에 수천 유로 지원"
경찰관을 살해한 뒤 파리의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된 아메디 쿨리발리가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범 일당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에서 주장했습니다.

쿨리발리는 현지시간 어제(10일) 인터넷에 올라온 '이슬람의 적에 대한 쿨리발리의 복수'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 IS'가 이번 프랑스 연쇄 테러를 벌이는 데 금전적, 전략적으로 협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쿨리발리는 "공격의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어떤 부분은 함께, 또 다른 부분은 따로 수행했다"며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범 들에게 수천 유로, 우리돈 수백만원을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동영상은 쿨리발리가 테러 전에 촬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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