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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식료품점 인질극 여성 공범 추적

프랑스, 파리 식료품점 인질극 여성 공범 추적
파리 테러 사건이 일단락된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사건의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식료품점 인질극 사건 공범인 여성 부메디엔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식료품점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사살된 쿨리발리와 부메디엔이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쿨리발리는 인질극 도중 시장을 보러 나온 4명의 인질을 살해했으며 8일에는 파리 남부 몽루즈에서 여성 경찰관을 사살했습니다.

경찰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사흘 동안 연쇄적으로 일어난 테러와 인질 사건과 관련해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살된 '샤를리 에브도' 테러 용의자 쿠아치 형제와 파리 식료품점 인질범 쿨리발리가 사전에 테러를 공모한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추가 테러에 대비해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파리에 발령된 최고 수준의 경계경보를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샹젤리제 거리 등 주요 관광지와 언론사, 대중교통시설 등에 경찰뿐 아니라 군인도 투입해 치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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