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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외무회담 12일 베를린서 개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당사국 외무장관 회담이 베를린에서 열린다고 독일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이 회담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외무장관이 참석해 오는 15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사태 당사국 정상회담의 세부 논의 내용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평화협정은 모든 과정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이번 외무장관 회담이 장애물 극복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보도자료에서 "반군의 공격으로 정부군 6명, 민간인 2명 등 최소 8명이 숨졌다"며 지난 밤사이 동부지역에서 정부군 전초기지를 향해 박격포 등의 공격이 최소 50여 차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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