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구성 완료…12일 첫 회의

여야는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야당 특위 위원으로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강기정 의원을 간사로 김성주, 김용익, 배재정, 진선미, 홍종학 등 6명이 포함됐습니다.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임명돼 여야 위원 15명 전원의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앞서 지난달 30일 여당 몫인 위원장에 주호영 의원을 내정하고, 간사에 조원진 의원을, 나머지 위원으로는 강석훈, 이종훈, 김도읍, 강은희, 김현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습니다.

연금특위는 오는 12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앞으로 일정과 활동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