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글 이태임, 폭풍눈물 “처음으로 물이 무서워졌다”

정글 이태임, 폭풍눈물 “처음으로 물이 무서워졌다”
‘정글의 법칙’ 이태임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태임은 지난해 10월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촬영에서 코스타리카 정글 생존을 이어가던 중 처음으로 폭풍 눈물을 쏟았다.

병만족은 태평양 생존을 마치고 본격 대서양 로드에 들어서 험준한 산새와 거친 급류를 자랑하는 코스타리카 파쿠아레 강의 물길을 따라 이동하던 중 기존멤버 류담이 물에 빠지는 일촉즉발의 긴박한 상황과 맞닥뜨렸다. 결국 류담은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고무보트에 몸을 실었다.

이에 안전수칙을 되뇌고 다시 노 젓기가 시작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고무보트가 돌에 부딪히는 반동으로 순식간에 이태임까지 물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태임은 부상 없이 신속히 구조됐지만 그녀는 보트 위에 올라온 순간부터 목 놓아 울기 시작했다.

이태임은 바다 수영을 좋아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음에 불구하고 “처음으로 물이 무서워졌다”고 밝혀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내 안전요원의 지침에 따라 숨을 고르고 안정을 취한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이며 힘차게 노를 저어가는 등 강한 생존력을 보여줬다는 후문.

이태임의 눈물을 쏙 뺀 최악의 하드코어 대서양 로드는 오는 9일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편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